레인지로버 카오디오 비위드 시스템 설치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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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카오디오 튜닝 솔루션
1탄의 스피커 교체에 이어서 프로세서와 앰프 등의 작업을 위한 레인지로버 오디오 튜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편에서는 앰프렉, 우퍼 박스 제작, 세팅까지 마무리할 예정.
http://jerrysound.com (공식 웹사이트, 클릭 시 연결)
시스템이 꽤 크다. 4대의 모노블럭 앰프를 시작으로 고출력 서브우퍼용 앰프, 룸미러 리니어 플레이어 등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비위드 하이엔드 프로세서와 앰프
비위드 MM1D 선라이즈, 비위드 A6R 프로세서, 비위드 P-100R 앰프, 비위드 V-50 레귤레이터, 모스코니 200.4 앰프 구성으로 앰프렉을 제작하고 있다.
4채널 6채널 앰프들과는 다르게 모노블럭 앰프는 각각의 파워 앰프에서 게인 조절이 가능한 장점과 AB클래스 앰프들과 다르게 전원 손실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설치가 까다롭다. 채널당 전원선을 하나씩 인가해주어야 하는 부분 때문에 앰프렉 구성하는 시간이 매우 길다. 안전을 위한 휴즈 블럭은 무조건 설치해야만한다.
오디오 대회에서 휴즈박스의 유무에 따라 감점이 있는 이유는 안전 때문이다. 1,000W가 넘어가는 소리를 내려면 순간 전류량이 상당한데 여기에 안전 장치가 없다? 정말 그러다가 불난다.
자리를 잡고 최종적으로 앰프까지 고정을 하면 완성.
프로세서와 앰프의 통신을 위한 RCA 인터커넥터 케이블 역시 고급 케이블을 써야만 한다. 체르노프 RCA 6조의 구성.
앰프렉 제작
앰프렉을 이렇게 만들었으면 차량에 싣기만 하면 된다. 비위드 카오디오 시스템이 좋은 이유는 이런 독릭적인 구성 때문이다.
레인지로버 트렁크는 사이즈가 큰 덕분에 광활한 공간이 나온다. 차량의 손상이 없어야 하므로 피스 체결 없이 탄탄하게 고정되도록 개조했다.
완전한 카오디오 시스템이 완성된 순간. 원상복구 할 땐 매우 쉽게 뜯어내기만 하면 된다. 비위드 오디오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하다.
이제 상판만 마감하면 외장은 마무리된다.
이렇게 두면 또 심심하지 않은가?
하나다 더 추가하여 강화유리까지 덮었다. 상판 커버를 덮으면 감쪽같이 가려지게 되겠지만 커버를 열어두면 쇼카의 이미지도 완성된다.
비위드 MM1D 선라이즈 미러 데크를 통해선 CF카드로 WAV 원음 파일을 넣어서 고음질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작업하다보니 배터리가 부족한 현상이 눈에 띄어서 배터리도 신품으로 교체.
수입차는 무조건 AGM 배터리를 써야만 한다.
하이엔드 카오디오 세팅의 중요성
다음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세팅이다. 아무리 좋은 오디오와 스피커를 설치하더라도 세팅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소리는 순정만도 못한 꽝이 된다. 사람의 귀는 한계가 있으니 기계의 힘을 빌려서 세팅.
비위드 룸미러 데크.
하이엔드 레인지로버 오디오 시스템 설치 여정은 이렇게 끝이 났다. 비위드 카오디오는 세팅이 매우 중요한지라 주기적으로 세팅과 관리를 받아야만한다.
비위드 MM1D 선라이즈 – 490만원
비위드 A6R 프로세서 – 800만원
비위드 V50R 레귤레이터 – 270만원
비위드 P100R 4대 – 대당 180만원
모스코니 200.4 서브용 앰프 – 200만원
포칼 ES25K 서브우퍼 2발 – 1발 1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