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970 카오디오 튜닝
구형 차량이라고 카오디오 튜닝에 투자를 안하는 건 어쩌면 어리석을지도 모른다. 경차일지라도 경차의 가격의 몇 배를 투자할 수도 있다. 카오디오란 온전히 운전자를 위한 제품이란 것. 이번에 튜닝할 차량은 Porsch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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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식 포르쉐 파나메라 카오디오 튜닝.
Car Audio란 Home Audio와 반대로 자동차 안에서 음악을 즐기는 환경을 일컫는다. 홈오디오와 다르게 정적인 환경이 아니고 자동차의 소음과 진동 등에 노출되기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만들어 주는 튜닝을 하는 사람들이 인스톨러이다..
포르쉐 카오디오 튜닝의 방법
오디오 튜닝 방향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또한, 노출형과 비노출형으로도 나뉘지만 아래의 설정 목표부터 정한 후에 하나씩 정하는 것이 좋다.
- 스피커 알갈이 (입문형부터 고급형까지 심플하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 알갈이 + 파워앰프 (부족한 출력과 고음질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 단계)
- 알갈이 + DSP 앰프 (더 세심하고 디테일한 튜닝이 가능함)
프랑스 포칼 & 일본 비위드 등의 다양한 스피커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독일 헬릭스&브락스&매치 등 다양한 파워앰프 그리고 DSP를 취급하는 정식 대리점.
위 차량은 알갈이 + 파워앰프로 튜닝을 한 차량이다. 구성은 아래와 같다. 순정 보스 오디오의 경우 아래와 같이 14개의 스피커 시스템으로 구성되 있어서 전방의 7개 스피커와 후방의 4개의 스피커 모두 교체하고 탄탄한 베이스 재생을 위한 서브우퍼까지 풀 튜닝이 된다.
- 프런트 스피커 – 포칼 165KX + 6W2be
- 센터 스피커 – 비위드 A-50 3
- 리어 스피커 – 포칼 165KX + 6W2be
- 서브우퍼 – 포칼 13WS 2대
- 모스코니 4채널 / 2채널 앰프
PORSCHE BOSE 오디오 시스템 구성도.
이번 카오디오 튜닝 예산은 대략 1,000~1,500만원 사이로 진행하도록 가닥을 잡았다.
포칼 스피커 하이엔드 라인인 유토피아 시리즈로 서브우퍼를 구성하였다. 순정 서브우퍼가 있지만 초저역 까지는 재생할 수 없는 구조이기에 35Hz~100Hz 사이의 대역을 탄탄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퍼이다.
트렁크에 깔끔하게 앰프와 서브우퍼까지 완성된 모습이다. 또한, 앰프단에 조명까지 노출하여 디자인까지 세련되게 완성되는 것이 포인트.
도어 철판의 방진, 도어트림의 흡음은 필수이고 포칼 유토피아 스피커까지 안착하고 아무일 없는 듯 도어를 조립하면 완성이 된다.
포르쉐 파나메라 스피커 교체는 노출 없이 순정형을 유지. 매립 VS 노출에 따른 장단점은 분명히 있기에 이런 부분은 오너의 성향을 적극 존중해주는 편이다.
마무리하며
스피커 교체(알갈이) / 파워앰프 교체 후에는 세심한 세팅이 필수이다. 엔지니어의 역량이 중요하기에 설치점 선정에 신경을 써야한다. 자동차 브랜드마다 오디오의 구성이 다르고 스피커 시스템도 다양하기에 이해도가 높아야만 올바른 설치를 할 수 있다. 더 많은 작업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