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96 오디오 헤드유닛 교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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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오디오 튜닝 전문점 제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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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96 터보 이름만 들어도 Porsche 바이러스를 지닌 남자들에겐 가슴이 뛰게 한다. 예전과 다르게 N/A 차량들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997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모델. 하지만, 카오디오가 고장났다.
올드카 헤드유닛 교체 방법
올드카에 오디오를 교체할 수 있는 대안은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 순정을 유지할 것인가? 애프터마켓 제품을 새로 설치할 것인가?? 그도 아니면 정품 인증이 되는 것을 쓸 것인가?? 이 차량은 초기형 PCM 오디오가 탑재된 모델이다.
이건 사용하는 유저에 따른 입장이니 모든 것이 정답이 될 순 없다. 이번 요청은 오디오 안에서 내비게이션이 구동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에 따라 네비와 오디오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렇게 선택된 파이오니아 X5850BT 헤드유닛. 아틀란 3D맵을 옵션을 선택하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단독으로 구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여기엔 전용 마감재가 필요한데 미국에서 수입을 해와야하다보니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 커스텀으로 만들기로 하였다.
포르쉐 996 오디오 종류
현재 996 카오디오 교체가 가능한 것은 모니터 없는 라디오, 블루투스 데크, 모니터 있는 AV 모델(카플레이, 네비게이션 등), PCCM 포르쉐 정품 모니터로 나뉜다.
유저의 성향에 맞추어 선택을 할 수 있고 헷갈린다면 언제든 상담의 문은 열려있다.
카오디오 인스톨러가 극한의 직업인 이유는 바로 이런 자세이다. 좁은 차량에서 잘 안보이는 공간을 보기 위해선 온갖 요란한 자세들이 동원된다. 덕분에 디스크는 달고 살아야 하고 근육 뭉침은 일상이다. 특히 제리는 슈퍼카를 전문으로 다루다보니 이런 일은 흔하디 흔하다.
파이오니아 카오디오 교체를 위해서 커스텀 마감재를 만들어보았다. 생각보다 잘 나왔고 완벽한 제품을 원한다면 무조건 정품 대쉬킷을 써야만 한다.
위 차량과 같은 포르쉐 오디오교체에 소요된 시간은 약 3시간. 후방카메라도 쓸 수 있지만 옵션에서 제외하였고 마이크 매립, 배선 개조 등 말끔한 마감을 했다.
변화된 모습. 그리고 최신식 기능들. 라디오, CD, USB, 블루투스, 그리고 네비게이션까지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파이오니아 헤드유닛.
신경써서 마감한 덕에 위화감은 크게 없었다. 오래된 경력과 다양한 살례를 다루는 카오디오 튜닝점에선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실력이다.
포르쉐 996 카오디오 유닛을 교체하고 꼼꼼하게 테스트 하면서 검수 진행.
아틀란 3D 내비게이션 구동도 잘 된다. T맵과 카카오맵이 유행인 시점에서 아틀란맵은 인기가 사실 없기도 하다. 하지만, 단독으로 내비만 쓴다는 점에서는 데이터가 필요 없이 사용하기에 귀찮은 게 없어진다.
DMB는 잘 안보겠지만 기본으로 탑재는 되어있다.
라디오 수신도 잘 된다. 996 터보의 경우 오디오가 BOSE 시스템이기에 앰프는 살려둘 수 없다. 배선 개조를 통해 모든 유닛이 잘 나오도록 하면 기존보다 더 파워풀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일본 제품인 PIONEER 5850BT는 자체적으로 고출력의 MOSPET 탑재로 음질이 좋을 수 밖에 없다.
